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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키 여제’ 린지 본(41)이 21일 프랑스 발디제르에서 열린 FIS(국제스키연맹) 월드컵 알파인 여자 수퍼대회전에서 1분20초60으로 동메달을 땄다. 1984년생인 본은 전날 활강 동메달을 포함해 이번 시즌 네 차례 시상대에 오르며 월드컵 최고령 메달 획득 기록을 계속 경신하고 있다. 종전 기록은 2012년 37세에 남자 수퍼대회전 금메달을 차지한 디디에 쿠체(스위스)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