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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12개 가족센터를 대상으로 예산 집행률과 사업 운영 실적을 종합 분석해 진행됐다.
평가 결과, 영월군 가족센터는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유일하게 우수센터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국비와 지방비 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인센티브도 확보하게 됐다.
영월군 가족센터는 지역 여건에 맞춘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중심으로 다문화가정, 1인 가구, 청소년 한부모 가정 등 다양한 가족을 위한 상담·교육·정서 지원·사례관리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왔다.
특히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온(溫)가족 보듬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듬매니저 인력을 배치하고 전문 기관과 연계한 상담, 생활용품 지원 등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온 점이 성과로 꼽힌다.
최근에는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 야간 실내 놀이터를 운영해 돌봄 공백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 공동육아 나눔터, 결혼이민자 운전면허 취득 및 친정방문 지원, 다문화자녀 학습지원 등 지역 수요를 반영한 촘촘한 서비스도 호평받았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성과는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행복한 영월을 위해 따뜻하고 지속가능한 돌봄 체계를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월군 가족센터는 지난 5월에도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가족정책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당시에도 전국 10개 표창 기관 중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수상하며 지역 가족복지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casinohong@newsis.com폰테크 비대면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폰테크 #비대면폰테크 #폰테크당일 #당일폰테크 https://cmaxfanatics.com/ https://cafe.naver.com/1djr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