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당일폰테크 폰테크당일 빈티지 매장서 1년 전 산 옷 ‘하자’ 주장…셀프수선 흔적도 

폰테크 당일폰테크 폰테크당일 비대면폰테크 폰테크통신 전문 24시 https://cmaxfanatics.com/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빈티지 매장에서 1년 전 구매한 옷을 ‘하자’라며 수선해달라는 손님의 황당한 사연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지난 22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빈티지 매장에서 1년 전 1만원에 사간 옷이 하자라며 수선해달라는 고객’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지난 주말 매장을 찾은 손님 때문에 겪은 황당한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지난 주말 막내 직원이 혼자 매장에 근무를 하고 있는데, 얼굴도 기억 안 나는 손님이 단골이라며 찾아와 ‘작년에 산 경량 패딩 수선이 되냐’ 물었다”며 “직원이 ‘한 번 가져와 보시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해당 손님은 1주일 뒤 매장을 다시 찾았다. 작성자는 직원이 했던 말이 생각나 “혹시 1년 전 옷 가져오신 거냐” 물었다.

손님은 “사 갈 때는 몰라서 몇 번 잘 입고 다니다가 일 년이 지나 다시 입으려 보니 이렇더라”며 엉성하게 꿰맨 셀프수선 흔적을 보여줬다.

작성자는 “이런 옷은 애초에 팔지도 않지만, 1년이나 지난 옷을 이제 와서 하자라고 수선해 달라고 하면 어떡하냐. 수선도, 환불도 불가능하다”고 거절했다.

하지만 손님은 “1년이 지났어도 하자품을 팔았다면 책임져야 한다”며 항의했고, 작성자는 “빈티지 매장은 하자가 없는지 직접 확인하고 구매하도록 공간을 마련해 왔다. 하자가 있었다면 바로 가져왔어야지 이제 발견했다고 하면 어떻게 믿냐”라고 반박했다.

손님은 “장사하는 사람 말투가 왜 그러냐. 무슨 장사를 이런 식으로 하냐”며 1분간 큰 소리로 항의하고, 차량 경적을 울리며 떠났다.

작성자는 “장사 하는 게 참 힘들다”고 호소했다.

사연이 공개되자 “세상에는 별별 사람 다 있다” “3개월 전 인터넷으로 사 간 옷 단추가 떨어졌다며 수선하러 온 사람도 있었다”며 공감을 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459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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