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당일폰테크 폰테크당일 마두로 체포에 美 찬반여론 팽팽…지지 40% vs 반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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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지난 3일(현지 시간) 전격 감행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작전과 관련해 미국 국내에서는 찬반 여론이 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P)가 5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마두로를 생포하기 위한 군사작전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40%,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42%로 집계됐다. 18%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4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오차범위는 ±3.5%포인트다.

찬반 여론은 지지정당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는데, 무당층에서는 반대 여론이 조금 더 높게 나왔다.

응답자 중 공화당 지지자들 사이에선 74%가 지지한다고 답했고, 반대 여론은 10%에 그쳤다. 반면 민주당 성향 응답자들 중에선 13%만이 지지를 표했고 76%는 불만을 드러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소수 정당이라고 답한 경우에는 반대 응답률이 42%로 지지(34%)보다 높았다.

이번 작전에 대한 찬반은 팽팽했으나, 절차와 향후 계획을 두고는 부정적인 응답이 높았다.

응답자의 63%는 트럼프 행정부가 이번 작전을 감행하기 전 의회의 승인을 얻어야 했다고 봤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작전 권한이 있다고 응답한 이들은 37%에 그쳤다.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새로운 정권을 수립하기 위해 국정에 관여하는 것에 대해서는 45%가 반대했고, 24%만이 찬성했다.

베네수엘라 다음 정권을 누가 정해야하느냐는 질문엔 94%가 ‘베네수엘라 국민’이라 답변했고, 6%는 미국이라고 답했다.

다만 마두로 대통령을 마약 밀매 혐의로 법정에 세워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엔 50%가 ‘그렇다’고 봤다. 14%는 반대했고, 36%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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