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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남해군에 따르면 경상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남해군공공스포츠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남지역 스포츠클럽 간 우의를 다지고 운영 정보를 공유하는 등 생활체육 기반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도내 스포츠클럽 회원과 가족 등 900여명이 참가해 배드민턴·농구·탁구·야구·파크골프·축구·테니스·댄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친다.
경기 외에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 프로그램이 마련돼 교류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남해군 공공스포츠클럽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남해군이 경남 생활체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참가자 모두가 스포츠를 통해 즐거움과 우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이번 교류대회를 계기로 지역 상생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향후 전국 단위 생활체육대회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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