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당일폰테크 폰테크당일 비대면폰테크 폰테크통신 전문 24시 https://cmaxfanatics.com/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요르단 무장군( JAF)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일요일인 27일(현지시간) 부터 가자지구 상공에서 구호품 투하 작전을 세 차례 실시했다고 요르단 정부가 발표했다.
현지 매체를 인용한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가자지구에서는 최악의 상황으로 악화한 기아 위기가 계속되고 어린이와 주민들이 굶어 죽고 있는 가운데 공중 투하가 시작되었다.
이에 따라 27일 시작 후 하루 동안에 총 25톤의 구호품이 가자 전역의 여러 곳에서 투하되었다.
항공기로 투하한 구호품 외에도 27일 하루 동안 가자행 화물트럭 60대가 식품등 구호품을 싣고 출발했다.
이 수송단은 요르단군과 요르단 하심왕가 자선기구(JHCO), 세계식량계획(WFP), 월드센트럴키친(WCK)이 협력해서 마련한 것이라고 JHCO가 이 날 성명을 통해 밝혔다.
가자 전쟁이 시작된 이래 요르단은 181차례 육상 수송단을 파견해 총 7932대의 구호품을 보냈다. JAF군이 별도로 단독으로 실시한 구호품 공중투하 만도 127회나 된다. 다른 나라들의 구호품 투하도 총 267회 실시되었다.
이스라엘 군은 27일 발표에서 앞으로 가자지구 여러 지역에서 매일 10시간 동안은 인도주의적 목표를 위해 군사작전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스라엘군은 외국 수송기들의 공중 구호품 투하를 위해 안전한 항공로를 열어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가자지구의 굶주림이 극도에 달하고 기아로 인한 사망자가 늘어나면서 이스라엘군이 국제사회의 압력에 못이겨 가자 봉쇄를 임시로 일부 해제하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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