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당일폰테크 폰테크당일 비대면폰테크 폰테크통신 전문 24시 https://cmaxfanatics.com/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와 한국관광공사가 미국 아자마라크루즈선사를 초청해 팸 투어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팸 투어는 우리나라 7대 기항지인 서산 대산항의 해양관광 인프라와 시 문화자원을 홍보, 크루즈 기항지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자마라크루즈는 지난 2007년 설립된 크루즈선사로 미국 마이애미에 본사를 두고 4척의 크루즈선을 운영 중이다.
이날 선사 관계자들은 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등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대형 크루즈선이 원활하게 입·출항 할 수 있는 항만 인프라를 확인했다.
이어 이들은 크루즈 승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삼길포 회 뜨는 선상과 포구를 둘러보고 한우목장길, 해미읍성 등 시 주요 관광자원을 답사했다.
시는 이번 팸 투어가 지역 문화 및 관광 상품의 글로벌 홍보와 상품화 확대 등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앞으로 시는 크루즈 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내년부터 ▲크루즈산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고유의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 ▲테마형 관광 루트 개발 ▲해외 공동 포트세일즈 참가 ▲인프라 개선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행사는 서산이 가진 해양·문화관광의 우수성을 해외 관계자들에게 직접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라며 “앞으로도 대산항의 국제 크루즈선 유치를 위해 다양한 협력과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