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당일폰테크 폰테크당일 국정자원 원장 “배터리 정기점검 보고서, 하나하나 보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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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성소의 구무서 기자 =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원장이 지난 6월 대전센터 전산실의 배터리 정기점검 보고서를 일일이 보진 못 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원장은 오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자원 화재 현안질의에서 ‘올해 6월 배터리 정기점검 결과를 직접 보고받고 결재했냐’는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보고서를 하나하나 보지는 못했다”고 답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정자원 전산실의 배터리 판매업체인 LG CNS는 지난해 6월 정기 점검에서 배터리의 권장 사용연한(10년)이 지나 교체할 것을 권고했다. 해당 배터리는 2014년 8월 센터에 설치돼 사용연한을 1년 가량 초과한 상태였다.

2023년 11월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 이후 ‘액티브-액티브’ 형태의 서버 이중화를 위한 예산이 확보되지 않은 데 대해서는 “기술 검증과 시범사업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액티브-액티브란 한 쪽에서 장애가 발생해도 다른 쪽에서 즉시 서비스를 이어받아 중단 없이 운영할 수 있는 체계로, 두 센터가 동시에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운영되는 구조다.

이 원장은 “(전산망 마비 사태가 발생한) 2023년 말에는 이미 (2024년도) 예산이 확정돼 (관련 예산이) 확보되지 않았지만, 2억원 정도의 예산으로 컨설팅과 실증, 검증을 진행했다”며 “이를 토대로 2025년 예산에 25억원을 반영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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